블랙빈’s Note

안녕하세요! 무역인 블랙빈입니다. 비엘, B/L, Bill of Lading 이라는 서류는 해상운송이 주류인 무역에서는 뗄래야 뗄수 없는 서류입니다. 한번 비엘 보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할건데, 오늘은 비엘번호만 보고, 어떤 선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엘은 간단히, 선사에서 물건을 실어주고 그 증거로 발행하는 서류로, 이 서류의 소유자에게 도착지에서 물건을 내어주는 소유증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선사마다, 선사부호라는 걸 가지고 있는데. 이 선사부호가 비엘번호의 제일 처음 4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아마 무역 실무를 이미 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미 이 비엘번호만 봐도 어떤 선사에서 물건을 싣고 오고 있는 중인지 바로 아실수도 있는데요. 보통 한 ..

안녕하세요. 무역인 블랙빈입니다. 오늘은 무역실무 서류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C/I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역을 1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써보겠습니다 :) Commercial invoice / invoice / C/I 보통 인보이스라고 하면, P/I (proforma invoice)보다는 Commercial invoice 를 말합니다. 인보이스는 다른서류와 달리 물품대(가격)가 적혀있음으로, 아주 중요한 서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출자와 수입자간 상업적으로 합의된 계약서로서 주요내용을 담고 있는 서류로 볼 수 있습니다. 은행에 물품대를 외화로 송금하게 되는 경우에는, 송금하는 외화금액의 이상이 적히 해당 인보이스를 함께 첨부해야 합니다. 예를 ..

안녕하세요. 무역인 블랙빈입니다. 무역 수출입을 함에서는 많은 서류가 오고 가고, 어떤 카테고리의 물품이냐에 따라서 챙겨야 될 서류가 추가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물건을 수출/수입하는지에 상관없이 꼭 챙겨야 하는 서류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무역실무 상 꼭 필요한 서류는 P/O, P/I ,C/I, P/L ,B/L, COO, COA, D/O ,면장(수출입신고필증) 입니다. 보통 풀네임을 다 쓰지 않고, 통상적으로 요렇게만 사용하기 때문에, 짧은 이름에 더욱 익숙해 지시게 될 겁니다. Chat GPT한테 물어보기 전에 먼저 생각해놨는데, 그래도 상당부분 비슷하네요 😊 1-5번 서류는 필수서류로 보면 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챙길수도 안챙길수도 있는 서류로 보셔도..

안녕하세요. 블랙빈입니다. 저는 국제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국어을 부전공으로 하였고, 2017년 8월 졸업이후부터 글로벌소싱, 무역수출입 관련 직무를 4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남의 식품수입업체 무역팀에서 수입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2021년, 2022년도에는 관세사 자격증 준비를 하여, 약 1년 넘는 커리어 공백이 있으나, 1년 3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2차까지 합격하지는 못하였지만, 1차를 합격, 2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역/통관 등의 기본기에 대해 더욱 자세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통상학과 졸업생과는 다르게, 경영학을 전공하였기에 무역지식 노베이스에서 시작하였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오며, 무역업무에 대해서 느낀점 및 무역실무의 요모조모..

안녕하세요 블랙빈입니다! 무역일을 하다보면, 일정을 계속 체크해야 하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ETD ETA 가 나와있더라 하더라도 이것은 말그대로 예정일 뿐이고 일정은 계속 바뀝니다. 항해가 더 오랜기간일수록 연휴가 끼어있을수록 지연은 얼마나 될 지 모릅니다. 포워더 한테 문의하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선사 홈페이지에서 BL 로 조회해 보는 방법도 있죠 매번 문의해볼수는 없잖아요 ~ 출항이 되고 BL 번호가 생기면, BL 번호로 조회해 보면 됩니다. 출항 전에는 Booking number 로 출항이 언제 되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많이 쓰는 선사 홈페이지입니다. 여기 말고도, 많은 다양한 선사가 있는데, 직접 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트래킹하는 섹션 찾아보시면, 아마 거의 있을 겁니다. :) https:/..

안녕하세요 블랙빈입니다~ 저는 2018년 하반기부터 무역관련직에 종사하거나, 무역관련공부(관세사)를 해왔습니다. 현재도 무역부에 재직중입니다. 첫 취업시에는 무역에 대해 1도 몰랐기 때문에, 무조건 무역에 관련된, 그리도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힘썼던 것 같습니다. 경력이 없었던 신입으로서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아마도 기업입장에서는 이론으로라도 무역을 익히고, 관심이 어느정도 있다는 걸 증명한 사람을 조금 ? 더 뽑고 싶어 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이 먼저지만요 ! , 세부스펙은 그 이후판단) 저는 무역영어1급,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처음 무역인으로 도전하는 신입들이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무역관련 자격증이 바로 이 2가지 자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 무역인 블랙빈입니다! 오늘은 식품수입하시는 무역인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수입정보식품마루 페이지에서 수입신고확인증 & 수입신고서 등등 확인하는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품 수입을 하려면, 검역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검역이 완료되어야, 수입통관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식품인 경우, 무조건 검역대상이며 챙겨야할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입식품판매 / 수입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 2) 해외 제조업소 등록 완료 3) 한글표시사항도 적합하게 기재 4) 물품 실제사진(표시사항 기재 확인) 5) 제조공정도, 성분표, 해외제조업소정보 최초수입의 경우, 샘플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정밀검사시 필요) https://impfood.mfds.go.kr/ 수입식품정보마루 페이지 검역..

안녕하세요 블랙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식품 수입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3년정도 수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 보통 회사에서 무역사무를 맡고, 바로 실무에 들어가게 되면, 보통 3-4번 단계까지는 완료된 상태에서 5번부터 ~ 14번까지 단계를 실제적으로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 그래도 가끔 신규 업체가 생기면 1~3번의 스터디를 해야할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신규업체 발굴 및 계약 체결 ~ 그리고 첫거래가 성사되는 데 까지가 아주 까다로운 절차이고, 사실 그 이후의 절차는 루틴적인 일이 많아서, 손에 익기만 하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저는 화학물질이랑 식품, 일반화물 수입을 진행해본적 ..